원데이 클래스에 혼자 앉았는데 옆에서 같이 웃고 있는 짝꿍이 한국을 여행 중인 사람이라면 어떨 것 같아요?
아카샤(Akasha)는 지도에서 내 주변 모임을 찾아 신청하는 앱이에요. 한국에 사는 사람과 한국을 찾은 여행자가 같은 지도에서 같은 모임을 봐요.
물론 처음엔 망설여지죠. 「아는 사람 하나 없으면 어색할 텐데.」 「영어는 또 어쩌지?」 다들 이런 생각, 한 번쯤 하잖아요. 그 망설임에 아카샤가 어떻게 답하는지, 시작은 어떻게 하는지 하나씩 풀어 볼게요.
한국 로컬도 여행자도, 같은 모임 같은 자리
아카샤의 모든 모임은 한국인도 외국인도 똑같이 신청할 수 있어요.
옆자리에 누가 앉을지는 모임마다 다르죠. 다만 어느 모임이든 그 자리는 여행자에게도 열려 있어요. 누가 올지 모른다는 것. 솔직히 그게 제일 두근거리는 대목이에요.
한국어로 올린 모임, 여행자는 영어로 읽어요
한국어로 올라온 모임에 여행자는 어떻게 신청하는 걸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해요. 호스트가 모임 소개를 한국어로 쓰면 영어 페이지도 자동으로 공개되거든요.
외국인 여행자는 앱을 처음 열 때 한국어와 영어 가운데 하나를 골라요. 영어를 고른 사람에게는 같은 모임 글이 영어로 보이고요. 같은 글을 서로 다른 말로 읽고 같은 자리에 신청하는 거죠.
영어 써 볼 모임도, 한국어로 편한 모임도
그래도 마음 한쪽엔 이런 걱정이 남아요. 「가서 영어만 쓰면 어떡하지?」
그럴 땐 모임 글의 진행 언어 칸부터 보세요. 모임마다 진행 언어가 정해져 있어서 신청하기 전에 어떤 말로 진행되는지 미리 알 수 있어요. 그날 기분 따라 골라도 되고요.
| 진행 언어 | 이런 날 골라 보세요 |
|---|---|
| 영어만 | 영어로 이야기하며 어울려 보고 싶은 날 |
| 영어와 한국어 섞어서 | 영어를 써 보고 싶지만 막히면 한국어로 돌아올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날 |
| 한국어만 | 말 걱정 없이 수업에만 빠져들고 싶은 날 |
아카샤 노트 영어가 서툴러 망설여지는 분께는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진행하는 모임을 첫 모임으로 권해요. 「이거 영어로 뭐라고 하지?」 하다가 다 같이 웃어 버려도 괜찮은 자리니까요.
공원, 공방, 카페처럼 공개된 곳에서만 모여요
처음 보는 사람들과 약속을 잡으면 어디서, 몇 명이, 누구랑 모이는지부터 궁금해지기 마련이에요. 그 답을 아카샤는 딱 한 줄로 못 박아 뒀어요.
모든 모임은 공개 장소에서, 3명부터, 인증된 호스트와 함께합니다.
- 장소: 공방, 카페, 스튜디오, 공원, 등록된 사업장처럼 공개된 곳에서만
- 인원: 호스트가 정하는 모집 인원은 3명 이상
- 호스트: 지금은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아카샤의 사업자 인증을 받은 사람이 호스트를 맡아요. 인증을 받으면 프로필에 「사업자 인증」 배지가 붙으니, 신청 전에 이 배지와 후기를 꼭 확인해 보세요
혼자 신청해도 될까요?
네, 돼요. 모임은 3명부터 시작하는 작은 규모니까요.
친구랑 날짜 맞추다 보면 한 달은 우습게 지나가요. 「다음 달엔 꼭 가자」가 벌써 세 번째라면, 이번엔 혼자 먼저 신청해 버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심심한 빈 시간엔 내 주변 지도부터
약속 없는 토요일 오후. 소파에 누워 휴대전화 화면만 넘기다 보면 괜히 허전하죠.
그럴 때 아카샤 홈 화면을 보면 위쪽엔 지도, 그 아래로 「지금 여기, 함께할 트립」 목록이 이어져요. 참, 앱에서는 모임을 「트립」이라고 불러요. 처음엔 살짝 헷갈릴지도 모르니 기억해 두세요.
위치, 시간, 날짜, 테마로 범위를 좁혀 찾을 수 있어요. 지도 위 분류는 모임, 여행, 액티비티, 이렇게 셋. 내 주변엔 어떤 모임이 올라와 있을까, 가볍게 들여다보는 것부터.
싱잉볼부터 시장 골목까지, 여행자와 나란히
아카샤 추천 모임은 여덟 갈래예요. 쭉 훑다 보면 「어, 이건 해 보고 싶었는데」 싶은 게 하나쯤 눈에 들어올걸요.
- 웰니스와 명상: 싱잉볼, 요가, 템플스테이
- 공예와 배우기: 도예, 한지, 향, 서예 원데이 클래스
- 시장과 스트릿 로컬 푸드 탐방
- 차와 전통주: 다도, 막걸리 시음
- 걷기와 하이킹, 시티투어
- 전통 문화 체험: 민속 공연
- K 문화: K-pop 댄스, 한국어 배우기, 국악
- 뷰티케어: 퍼스널컬러, 스킨케어 클래스
늘 지나치던 시장 골목을 처음 와 본 여행자와 나란히 걷는다면 어떨까요. 어묵 꼬치를 가리키며 「What's this?」 하고 물어 오면 순간 말문이 막히죠. 그때부터 내가 사는 곳을 설명할 말을 찾게 되는 거예요.
사장님이라면, 잘하는 일을 모임으로 열어 보세요
공방이나 스튜디오에서 클래스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아카샤에 모임을 올릴 수 있어요. 호스트는 사업자등록을 마친 사업자만 받고요.
- 소개는 한국어로만 써도 영어로 자동 공개
- 참가비는 호스트가 정하는 대로
- 가이드 투어처럼 여행업에 해당하는 상품은 등록된 여행사만 올려요
- 아카샤 수수료는 손님이 처음 유료로 결제한 날부터 3개월 동안 0%, 그 뒤에는 결제 금액의 7%. 카드 결제수수료는 별도예요
수수료 계산 예시와 사업자 인증 순서는 사업자 호스트 안내 글에 따로 정리해 뒀으니 함께 보세요.
첫 모임까지, 다섯 걸음
- 앱 받기: app.akashapay.com으로 들어가거나 App Store, Google Play에서 아카샤 앱을 내려받아요
- 언어 고르기: 처음 열 때 한국어와 영어 가운데 하나
- 지도 둘러보기: 내 주변 모임을 지도에서 보고 위치, 시간, 날짜, 테마로 좁혀 봐요
- 모임 글 보기: 아래 체크리스트 네 가지를 모임 글과 호스트 프로필에서 확인
- 참가 신청: 마음에 드는 모임이 있으면 참가 신청
저장해 두세요, 아카샤 첫 모임 체크리스트
| 확인할 것 | 이렇게 보면 돼요 |
|---|---|
| 진행 언어 | 모임 글의 진행 언어 칸. 영어만, 섞어서, 한국어만 |
| 장소 | 모임 글의 장소 칸. 공방, 카페, 스튜디오, 공원 같은 공개된 곳 |
| 호스트 | 호스트 프로필. 사업자 인증 배지와 후기 |
| 인원 | 모임 글의 정원 칸. 1/8명, 7자리 남음처럼 신청 인원과 남은 자리 |
외국인과 어울려 보고 싶다던 친구, 주변에 한 명쯤 있지 않나요? 그 친구에게 이 글 슬쩍 보내 주세요.
외국인 여행자에게 한국 체험을 어떻게 풀어 주는지는 이 블로그의 영어 글 다례 체험 이야기와 한글로 이름 쓰는 법에 담았어요.
댓글로 하나만 물어볼게요. 외국인 여행자와 짝꿍이 된다면, 같이 해 보고 싶은 원데이 클래스는 뭐예요? 도예? 막걸리 시음? 다들 뭘 고를지 벌써 궁금하네요.
지도부터 열어 보세요 오늘 당장 신청하지 않아도 돼요. 일단 app.akashapay.com에서 내 주변 지도만 둘러봐도 충분하죠. 앱은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도 받을 수 있어요.
누가 썼나요? 아카샤 팀이에요. 확인한 날은 2026년 11월 4일과 5일. 아카샤 홈페이지와 이용약관(2026년 10월 1일 시행), 앱 화면을 직접 열어 봤어요. 내용이 바뀌면 이 글도 고쳐 둘게요. 같은 이야기를 카드로 넘겨 보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akasha.korea의 카드뉴스를 찾아 주세요.
출처
- 아카샤 홈페이지: 한국인과 외국인 구분 없는 모임, 한국어로 쓰면 영어로 자동 공개, 진행 언어 셋, 모임 규칙(공개 장소, 3명부터, 인증된 호스트)과 장소 예시, 혼자 참가 질문 답변, 사업자 인증 배지와 후기, 위치와 시간, 날짜, 테마로 찾기, 아카샤 추천 모임 여덟 분야, 참가비는 호스트가 정함: https://akashatrip.com/ (2026-11-05 열람)
- 아카샤 이용약관(2026년 10월 1일 시행): 사업자 호스트 정의와 사업자 인증 배지, 사업자등록 없는 회원은 등록 불가, 모집 인원 최소 3명, 여행업 상품은 여행업자만 등록, 수수료(첫 유료 결제가 발생한 날부터 3개월 0%, 그 뒤 7%)와 카드 결제수수료 별도: https://akashatrip.com/terms (2026-11-05 열람)
- 아카샤 앱: 첫 화면 언어 선택, 위쪽이 지도인 홈 화면과 목록, 분류, 모임 상세 화면의 진행 언어 칸, 장소 칸, 정원 칸: https://app.akashapay.com (2026-11-04, 2026-11-05 열람)
이미지: 아카샤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를 위해 만든 생성 이미지예요. 실제 모임이나 인물이 아니에요.